미래에셋자산운용, 규모 크고 혁신 주도하니까..G2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
[경향신문]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는 혁신을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G2)의 기업들에 집중투자한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현재도 언택트, 4차 산업, 혁신기업은 지속적으로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의 특징은 4차 산업혁명과 G2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투자테마인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및 혁신을 뜻한다.
펀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IT기술이 융합돼 경제, 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종목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기술발전이 전자기기에 국한되지 않고 헬스케어 산업, 전자상거래와 같은 소비 패러다임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광범위한 산업과 종목 중 실질적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종목을 선별한다.
또 다른 특징은 투자지역이다. 펀드는 미국과 중국에 투자를 집중하는데 두 국가의 경제규모 및 연구개발투자 규모가 글로벌 1~2위를 다투기 때문이다. 미국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 가치 산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중국의 경우 규모의 경제에 기반을 둔 효율성 개선에 강점이 있다. 두 시장의 역사적 상관관계는 낮은 수준으로 변동성 관리에도 유리하다.
글로벌 펀드는 40~50종목 이상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며, 100개 이상의 보유종목으로 구성되는 게 일반적인데 반해 해당 펀드는 바텀업(Bottom-up) 리서치를 바탕으로, 15종목 내외를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12개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리서치 역량을 펀드에 활용한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리서치 인력은 투자 아이디어와 시장 및 산업 동향 등을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육진수 본부장은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는 연금 등을 통해 혁신기업에 장기투자할 수 있는 좋은 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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