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서 27일 확진자 4명 나와

백운석 기자 2021. 10. 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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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서 27일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0대 금산 256번과 257번 확진자는 관내 한 여중학교 학생들로 하루 전(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금산 254번(10대)과 밀접 접촉자로 파악됐다.

10대인 금산 258번 확진자는 247번과 같은 반 학생으로 밀접 접촉자에 분류돼 지난 2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27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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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학생 3명·20대 1명..지역 누적 258명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52명 증가한 35만630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952명(해외유입 22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729명(해외 6명), 경기 740명(해외 6명), 인천 125명, 충북 29명, 대구 39명, 경북 42명, 충남 59명(해외 1명), 부산 43명(해외 1명), 전남 6명, 강원 19명, 경남 45명(해외 1명), 대전 15명, 전북 30명, 제주 7명, 울산 8명(해외 1명), 광주 9명, 세종 1명, 검역 과정 6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에서 27일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258명으로 늘었다.

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관내에서는 10대 3명과 20대 1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인 금산 255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관내 한 고교에 다니는 금산 253번(10대)의 가족으로 밝혀졌다.

이 확진자는 동생인 253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 격리 중 감기·몸살 증세를 보여 2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확진됐다.

10대 금산 256번과 257번 확진자는 관내 한 여중학교 학생들로 하루 전(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금산 254번(10대)과 밀접 접촉자로 파악됐다. 254번 확진자는 같은 학교 학생인 247번 확진자가 지난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319명의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10대인 금산 258번 확진자는 247번과 같은 반 학생으로 밀접 접촉자에 분류돼 지난 2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27일) 확진됐다.

금산 248·252·254·256·257·258번 등 6명의 확진자는 247번을 매개로 한 감염자이며, 이들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대전과 금산에서 함께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공주의료원 등에 이송하고, 30여명의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체검사를 실시한 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이화영 금산보건소장은 “최근의 확진자는 대부분이 10대”라며 “확산세가 며칠간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군민께서는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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