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내일 검사 8명 임명..부장검사는 충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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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신규 검사 8명을 임명합니다.
공수처는 내일(28일) 검사 임명식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검사 후보자 8명을 공수처 소속 검사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6월 소속 검사를 충원하기 위한 공개 모집을 했습니다.
지원자 66명 가운데 26명이 면접을 봤고,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8명 등 모두 9명이 인사위원회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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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신규 검사 8명을 임명합니다.
공수처는 내일(28일) 검사 임명식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검사 후보자 8명을 공수처 소속 검사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공수처는 검사 정원 25명 중 23명을 확보하게 됩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6월 소속 검사를 충원하기 위한 공개 모집을 했습니다.
지원자 66명 가운데 26명이 면접을 봤고,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8명 등 모두 9명이 인사위원회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장검사 후보자였던 임윤수 변호사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측근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임 변호사는 스스로 지원을 철회했습니다.
공수처는 "본인 의사를 존중해 철회 의사를 인사혁신처에 통보했다"며 "공석인 부장검사 2명을 충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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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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