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협력사와 공동 기술·상품개발..미래 성장 기반 마련
[경향신문]
GS는 협력회사가 단순한 거래상대방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통해 함께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라는 이념과 협력회사에 대한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S는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열사별로 협력회사와 공동기술 및 상품 개발·특허출원·판로개척과 혁신활동, 안전 및 품질 교육 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GS는 앞으로도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제반 공생발전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GS는 업종별로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특화시켜 나갈 것이며, 잠재역량을 갖춘 다수의 중소 협력업체들이 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개방적인 협업구조를 갖추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GS가 친환경 바이오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
GS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에 선발된 바이오테크(BT) 스타트업 6개사와 함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스타트업 캠프를 열었다.
친환경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더 지에스 챌린지는 지난 1월22일부터 3월7일까지 총 85개사가 응모하여 14 대 1의 경쟁을 뚫고 6개사가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이날 스타트업 캠프에는 (주)GS의 홍순기 사장과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6개사의 CEO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GS그룹 소개, 스타트업 회사 소개 등이 이어졌다. 그리고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BPP)에서 창업 성공에 대한 조언과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 지에스 챌린지는 친환경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바이오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소재 생산 및 활용, 폐기물, 오염물질 저감, 차단·정화 및 재활용, 질병 진단, 건강관리 제품 및 솔루션 등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바이오 기술로 만드는 새로운 생활, 깨끗한 환경, 건강한 미래’라는 세 가지 주제로 공모가 열려 총 85개사의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이 응모했다.
GS 각 계열사는 이번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과 함께 선진화된 생산설비 및 연구소 인프라 등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며 앞으로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스케일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더 지에스 챌린지 프로그램은 GS가 ESG 경영을 강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다는 실례임은 물론, 친환경 바이오테크 등 미래 신사업 발굴까지도 이들과 연계해 나가겠다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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