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엄현경, 친엄마 존재 알고 폭풍 눈물

이시연 기자 2021. 10. 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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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에서 엄현경이 친엄마의 존재를 알고 눈물을 흘리며 배신감을 느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봉선화(엄현경 분)가 할머니 한곱분(성병숙 분)이 남긴 편지를 보게 됐다.

이날 봉선화는 한곱분이 남겨놓은 노트에서 친엄마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갔다는 사실이 담긴 편지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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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두 번째 남편' 방송 화면
'두 번째 남편'에서 엄현경이 친엄마의 존재를 알고 눈물을 흘리며 배신감을 느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봉선화(엄현경 분)가 할머니 한곱분(성병숙 분)이 남긴 편지를 보게 됐다.

이날 봉선화는 한곱분이 남겨놓은 노트에서 친엄마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갔다는 사실이 담긴 편지를 읽었다. 봉선화의 친모에 대해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내 아들 잡아먹고 새끼까지 나 몰라라 한 천벌 받아 마땅한 못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봉선화는 "할머니 말이 맞아요. 아버지가 그렇게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이 그래요. 그 사람은 날 못 찾은 게 아니라 안 찾은 거예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할머니가 저를 키우시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그 어떤 사정 있더라도 난 엄마라는 사람 용서할 수 없어요"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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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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