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찍은 것처럼..세빛섬에 4K 고화질 원거리 촬영 서비스 조성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1. 10. 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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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에 스마트폰 하나로 드론으로 찍은 듯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촬영존이 생겼다.

27일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와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활성화를 대비하고 서울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자 원거리 전경촬영 서비스 '파노라마 서울' 촬영존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파노라마 서울은 오직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화질 원거리 전경 촬영 서비스이다.

서비스존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서울의 대표 야경 명소인 세빛섬의 야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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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서을' 촬영존 오픈
파노라마 서울로 찍은 세빛섬 사진,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세빛섬에 스마트폰 하나로 드론으로 찍은 듯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촬영존이 생겼다.

27일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와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활성화를 대비하고 서울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자 원거리 전경촬영 서비스 '파노라마 서울' 촬영존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파노라마 서울은 오직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화질 원거리 전경 촬영 서비스이다. 관광지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배경이 제대로 담기지 않아 아쉬워하는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해, 관광지 풍경과 자신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촬영존은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인 세빛섬에 시범 조성했다. 반포 한강공원과 세빛섬을 잇는 다리가 총 2개가 있는데, 잠수교에 가까운 세빛섬과 한강공원을 잇는 도교 위에 발판이 마련했다.

발판의 화살표를 따라 11시 방향으로 서면 반포대교 위에 설치된 2개의 4K 카메라가 세빛섬 전경과 관광객을 촬영한다. 서비스존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서울의 대표 야경 명소인 세빛섬의 야경을 촬영할 수 있다.

파노라마 서울은 다음 달 12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도 설치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한양도성 방향으로 서비스 존이 설치 예정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야경명소인 장미공원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용 방법이 굉장히 간단한 게 파노라마 서울의 장점이다. 서비스존에 마련된 발판 위에 서서 발판 위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웹페이지가 구현된다.

근접 사진

포즈를 취하고 촬영 버튼을 누르면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휴대폰으로는 촬영할 수 없는 멋진 화각의 사진이 촬영된다. 촬영된 결과물은 모바일 웹페이지 내 갤러리에서 근접 사진, 원경 사진, 줌아웃(zoom-out) 되는 숏폼 영상 총 3가지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파노라마 서울은 SNS 인증을 위한 셀카를 즐기고 숏폼 동영상을 선호하는 MZ 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서울만의 차별화된 체험형 관광콘텐츠"라며 "연말까지 시범 서비스로 운영하며 편의를 개선하여 향후 국내외 관광객이 애용하는 서울의 대표 참여형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하고 서울이 스마트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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