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장동 투자' 킨앤파트너스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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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투자 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가 SK그룹 계열사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권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최태원 SK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킨앤파트너스에 사실상 지배력을 행사한 만큼 SK 계열사로 봐야 한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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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투자 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가 SK그룹 계열사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권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5일 서울 SK그룹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킨앤파트너스와 SK행복나눔재단, 우란문화재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정위는 최태원 SK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킨앤파트너스에 사실상 지배력을 행사한 만큼 SK 계열사로 봐야 한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공정위 조사 결과 킨앤파트너스가 SK 계열사로 판단될 경우, 최태원 SK 회장이 지정자료를 빠뜨린 혐의로 검찰 고발을 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기원 이사장은 지난 2015년 킨앤파트너스에 400억 원을 빌려줬고, 이 돈은 화천대유에 투자됐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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