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장동 투자' 킨앤파트너스 조사 착수

권남기 2021. 10. 27.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투자 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가 SK그룹 계열사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권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최태원 SK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킨앤파트너스에 사실상 지배력을 행사한 만큼 SK 계열사로 봐야 한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투자 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가 SK그룹 계열사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권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5일 서울 SK그룹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킨앤파트너스와 SK행복나눔재단, 우란문화재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정위는 최태원 SK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킨앤파트너스에 사실상 지배력을 행사한 만큼 SK 계열사로 봐야 한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공정위 조사 결과 킨앤파트너스가 SK 계열사로 판단될 경우, 최태원 SK 회장이 지정자료를 빠뜨린 혐의로 검찰 고발을 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기원 이사장은 지난 2015년 킨앤파트너스에 400억 원을 빌려줬고, 이 돈은 화천대유에 투자됐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