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황무성 사퇴 압박' 이재명 고발 사건 수사 착수

이화연 2021. 10. 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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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이 중도 사퇴하는 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등이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대장동 의혹 전담 수사팀인 경제범죄형사부에 이 사건을 배당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이재명 후보와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이 황 전 사장 사퇴를 압박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등이 공개한 황 전 사장과 유한기 전 본부장의 대화 녹취록에는 유 전 본부장이 황 전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하는 내용이 담겼고, 황 전 사장 측은 녹취록에 언급되는 '시장'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화연 기자 (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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