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감독 데뷔경기 앞둔 BNK 박정은 감독, "공격적인 농구 보여주겠다"

인천/서호민 2021. 10. 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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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공격적이면서 유기적인 농구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감독 데뷔경기를 앞둔 박정은 감독이 각오를 전했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 썸이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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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공격적이면서 유기적인 농구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감독 데뷔경기를 앞둔 박정은 감독이 각오를 전했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 썸이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BNK는 오프시즌에 사령탑을 교체했다. 유영주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박정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한국여자농구 레전드 출신인 박정은 감독은 고향 팀 BNK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신한은행 전은 박정은 감독의 감독 데뷔경기다. 박정은 감독은 "준비한 것을 잘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설레인다"라고 감독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상대 팀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결장한다. 박정은 감독은 "상대 팀에 신경쓰기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농구를 준비했다"면서 "조금 더 공격적이고 유기적인 농구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빠른 농구를 추구하기 보다는 템포 조절을 하는 가운데 공격적인 농구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NK는 베테랑 김한별과 강아정을 동시에 품으며 단숨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하지만 박정은 감독은 "올 시즌은 안혜지, 이소희, 진안 세 선수가 BNK의 코어로 성장할 수 있게끔 만들어나갈 것이다. 김한별과 강아정은 어린 선수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감초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박정은 감독은 "김한별과 강아정이 부상을 안고 있었고, 또 안혜지와 진안은 대표팀 차출로 인해 손발 맞추는 시간이 부족했다. 휴식기 때까지 최대한 손발을 맞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인천/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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