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 공모
[스포츠경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2022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및 국·공립 우수공연프로그램 공모를 지난 2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내년 1월~12월 전국 지역 문예회관에서 연중 공연이 가능한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분야 작품이다. 국·공립예술단체는 10월 26일부터 11월 12일까지 공문접수한다. 민간예술단체는 11월 19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번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공모는 ▲최근 3년에서 5년으로 공연 개최 실적 자격 완화, ▲기획료 책정 범위 확대, ▲대관료 편성 및 연습 사례비는 출연료에 포함하여 편성 가능 등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예술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담았다. 지난 9월 민간예술단체 대상으로 열었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개편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개편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예술단체 대상의 사업설명회를 11월 2일(화) 15:00에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선착순 50명 내외로 제한하는 대신 더 많은 예술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코카카(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한다.
올해 18년째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등 전국 문예회관에서 유치하는 우수 공연의 경비를 일부 지원한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이번 공모는 예술단체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반영하여 진행했다”며 “전국 문예회관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이 활짝 피어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활기를 찾아줄 수 있도록 예술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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