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가주부모임, '여성농업인 CEO 역량 강화 교육' 개최

나혜윤 기자 2021. 10. 27. 1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협중앙회는 27일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북 전주 소재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함께 '여성농업인 CEO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CEO 역량 강화 교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하지 못한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대회이며, 올해는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 임원과 여성농업인 정책 골든벨 본선 진출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익직불제 등 정부 시행 정책에 대한 교육도 진행
농협 "여성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리더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농협중앙회와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가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27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여성농업인 CEO 역량 강화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농협중앙회는 27일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북 전주 소재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함께 '여성농업인 CEO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1999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단체이며, 설립초기부터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 농협과 협력해왔다.

'여성농업인 CEO 역량 강화 교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하지 못한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대회이며, 올해는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 임원과 여성농업인 정책 골든벨 본선 진출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공익직불제 등 정부 시행 정책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었으며,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책골든벨 '知彼知己면 나도 알짜農(지피지기면 나도 알짜농)' 본선대회도 열렸다.

강부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은 "우리 여성농업인들 스스로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정책적인 지원 또한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며 "특히, 농업 분야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 조은주 지역사회공헌부장은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 일하고 계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리더 양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j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