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KCC는 '성실함'을, DB는 '수비'를 강조

박종호 2021. 10. 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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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시즌 첫 5연승에, DB는 공동 선두에 도전한다.

 전주 KCC는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만난다.

하지만 전창진 KCC 감독의 표정은 밝지 만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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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시즌 첫 5연승에, DB는 공동 선두에 도전한다.

 

전주 KCC는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만난다.


팀은 4연승 중이다. 하지만 전창진 KCC 감독의 표정은 밝지 만은 못했다. 그 이유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결장 때문이다. KCC는 정창영(193cm, G)부터 ‘MVP’ 송교창(200cm, F)까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전창진 감독은“경기 하기 전부터 항상 긴장되고 걱정거리가 많다. 다른 때와는 많이 다른 것 같다. 걱정거리가 많아서 준비 해야 할 것도 많다. 선수들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힘든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그래도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감독이기 전에 선수들의 팬으로 응원한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KCC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 상대로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 승리했다. 이날 김지완(187cm, G)의 활약은 눈부셨다. 전창진 감독은“지완이는 항상 열심히 연습한다. 항상 준비되어 있다. 다만 소극적인 부분이 아쉬웠다. 그래서 책임감을 더 부여해줬다”고 전했다.

또 전창진 감독은“확실하게 준비하고 성실하게 몸 관리를 한다면 항상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의 것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든지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다. 이게 철학이다”라며 평소의 성실함을 강조했다.

 

한편, 원주 DB는 24일 서울 SK에 대패했다. 팀의 분위기를 전환 해야 하는 시점.

이상범 DB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워낙 수비 적인 부분이 부족했다. 그래서 크게 졌다. 선수들에게 수비를 강조했다. 수비 연습도 많이 했다. 그게 돼야지 우리가 원하는 농구를 할 수 있다. 우리가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라며 수비를 강조했다.

DB는 오늘 승리한다면 리그 공동 1위가 가능하다. 이상범 감독은 수비가 좋은 경기력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상범 감독은“우리 팀의 수비 적인 부분이 잘됐다. 그게 잘나가는 이유 같다. 우리 팀 공격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좋은 수비가 쉬운 공격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DB는 얀테 메이튼(201cm, C)가 돌아온다. 메이튼의 가세는 DB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이상범 감독은“메이튼이 돌아온다. 본인은 통증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상황을 보며 기용할 것이다. 15분에서 20분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1쿼터는 프리먼을 먼저 넣는다. 이후 1쿼터 후반에나 넣을 것 같다”라며 메이튼의 출전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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