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캐러 나간 50대 실종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2021. 10. 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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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캐러 나간 50대가 연락이 끊긴지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구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께 구례군 간전면 한 산자락 8부 능선 부근에서 8일 전에 실종된 A(52) 씨가 탐색 중인 경찰견에 의해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9일 가족에게 버섯을 캐러 다녀오겠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됐고 가족이 22일 실종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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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버섯을 캐러 나간 50대가 연락이 끊긴지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구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께 구례군 간전면 한 산자락 8부 능선 부근에서 8일 전에 실종된 A(52) 씨가 탐색 중인 경찰견에 의해 발견했다.

당시 숨진 A씨에는 외상 등의 특이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 주변에서 불을 피운 흔적 등을 토대로 산에서 길은 잃은 A씨가 저체온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9일 가족에게 버섯을 캐러 다녀오겠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됐고 가족이 22일 실종 신고를 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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