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기장군도시관리공단, 지역 취약계층 계란 3만개 전달 등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승하)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로부터 27일 계란 1000판(3만개)을 후원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

이날 계란 전달식에는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박승하 이사장,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김종준 사무국장을 비롯해 공단 산하 복지시설 기관장 및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란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가정에 지원한다.

◇부산교통공사, 주요역사 '신형 플랩게이트' 설치완료

부산교통공사는 남포역, 자갈치역, 시청역, 해운대역에 신형 플랩게이트 교체 공사가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신형 플랩게이트는 부산 도시철도 역사 대합실의 특성을 고려해 길이를 최소화 했으며, 높이를 낮춰 휠체어를 탄 승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 삼발이 스타일 게이트에 비해 한정된 공간에 더 많은 게이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승객 통과 폭이 10㎝ 이상 넓어져 승객 수하물 이동도 편리해졌다.

또한 분당 통과 인원이 48명으로 구형(30명)에 비해 더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어 승객 통과 혼잡도 완화시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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