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고소당한 김용호.. 경찰 "조사 마치고 출석 요구"

경찰이 최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사진)를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김용호 유튜브 캡처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7일 강제추행 혐의로 김용호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A씨는 최근 고소장에 2019년 7월 해운대구 한 음식점에서 김씨에게 추행당했다는 내용을 담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이 제출한 당시 영상에는 김씨가 A씨와 신체를 접촉하려는 등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김씨에게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김용호는 지난 8월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며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 복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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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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