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생산 모더나 백신 28일 출하..녹십자 오창공장으로 이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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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사 코로나19 백신이 28일 국내 출하된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8일 인천 송도바이오대로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위탁생산 모더나 백신 출하식이 열린다.
이번에 출하되는 모더나 백신은 국내 생산 첫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5월 모더나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지 약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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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사 코로나19 백신이 28일 국내 출하된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8일 인천 송도바이오대로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위탁생산 모더나 백신 출하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일영 의원, 전헤숙 의원 등이 참석한다. 또한 조택상 인천광역시 부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하되는 모더나 백신은 국내 생산 첫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이날 출하된 모더나 백신은 녹십자 오창공장으로 이송된 후 전국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5월 모더나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지 약 5개월 만이다. 당초 연내 백신 출하가 어려운 상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정부의 긴밀한 민관 협력이 주효하면서 당초 일정보다 4개월 가량 출하 시기가 앞당겨졌다.
정부는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4·4분기 신규 및 2차 백신 접종, 고위험군 대상 추가 접종 등에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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