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8일 박용진·김두관 연쇄 회동..원팀 구성 마무리

서혜림 기자,이훈철 기자,한재준 기자 2021. 10.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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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 경선 경쟁자였던 박용진 의원과 김두관 의원을 차례대로 만나며 원팀 화합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28일 낮 12시 박 의원과 여의도 모처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김 의원과 국회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는다.

이 후보는 이날 회동에서 박 의원과 김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자리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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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오찬, 김두관 오후 3시 국회서 회동..공동선대위원장 제안할 듯
박용진 별도 역할 맡을지, 김두관 수석급 공동선대위원장 될지 주목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두관, 이낙연, 박용진, 이재명, 추미애 후보. 2021.9.2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이훈철 기자,한재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 경선 경쟁자였던 박용진 의원과 김두관 의원을 차례대로 만나며 원팀 화합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28일 낮 12시 박 의원과 여의도 모처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김 의원과 국회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는다.

이 후보는 이날 회동에서 박 의원과 김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자리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두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다면 선대위에서 처음으로 공동선대위원장직이 탄생하게 된다.

박 의원은 당내 쓴소리 내기를 마다하지 않은 만큼 공동선대위원장과 더불어 혁신조직 등 별도의 역할을 겸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때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경험으로 비춰봤을 때 공동선대위원장 중에서 수석급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 후보는 25일 이낙연 전 대표, 2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 27일 추미애 전 장관과 연달아 회동하며 원팀 기조를 다진바 있다.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는 상임고문직을 맡기로 했으며, 추 전 장관은 명예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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