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수압 40배' 세차장서 차와 한 몸이 된 남성 [제보영상]
안용준 2021. 10. 27. 18:27
지난 10월 9일 새벽 3시경, 수원의 한 자동 세차장에서 샤워하는 남성이 포착됐습니다. 남성은 차량용 세제를 맞으며 보닛 위에 대자로 누워있는 등 기이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세차장 주인은 "보통 가정용 수돗물 수압이 2~4bar인데, 세차장에서 사용하는 수압은 110bar이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100bar가 넘어가는 경우, 고압수로 여겨집니다.
K 의료원 김민정 의사는 "차량용 세제의 성분에 따라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고압수에 노출되는 경우 복부에 가해지는 충격이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세차장 주인은 "수압이 센 물에 맞은 남성의 몸이 걱정된다"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영상 = 세차장 제공]
YTN PLUS 안용준 (dragonju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뉴욕 맨해튼에서 '오징어 게임'...80명 모집에 3천명 신청
- 인테리어 맡겼더니...도어록 비밀번호 누르고 무단침입 시도
- 美 부유세, 억만장자 10명이 절반 부담...머스크 58조원 내야
- SNS에서 여중생 행세...9살 여아 꾀어낸 20대 남성 구속
- 돈 갚으라 독촉한 직장동료 살해하려 한 30대 구속 송치
- 영수회담 성사된 날 "윤석열 탄핵? 이게 뭐야" 말한 이재명, 셀프 입틀막 [Y녹취록]
- '40도 폭염에 에어컨까지 고장' 뉴스 진행하다 기절한 인도 앵커
- 개봉 D-1 '범죄도시4'…먼저 본 해외 평론가들 반응은?
- 정진석, 영수회담 걸림돌?...野 '부글'·"바른말 할 것" 이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