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울산시청 옥상서 투신 소동..민원해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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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 48분부터 울산시청 1별관 7층 옥상 난간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1시간 넘게 투신 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스스로 내려오도록 남성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1시간 넘게 설득한 끝에 이 남성은 오후 6시 7분께 난간에서 내려오면서 현재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담당공무원 등과 대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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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27일 오후 4시 48분부터 울산시청 1별관 7층 옥상 난간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1시간 넘게 투신 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스스로 내려오도록 남성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1시간 넘게 설득한 끝에 이 남성은 오후 6시 7분께 난간에서 내려오면서 현재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담당공무원 등과 대화 중이다.
이 남성은 집 주변 아파트 공사과정에서 소음이 심해 시청과 관할 구청에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해결되지 않자 술을 마신 상태로 시청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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