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위원장 채윤희)는 지난 10월 26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 교육감 최교진)과 청소년 미디어 교육 확대 및 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9월 24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이하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이윤경)와 체결한 협약에 이은 두 번째 업무협약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청소년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및 등급분류제도에 대한 교육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두 기관의 공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세종시와 참교육학부모회는 각각 청소년의 영상물 이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꼭 필요한 교육 내용이라 생각한다며 영등위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영등위는 협약을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프로그램’의 수강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등위는 앞으로 협약을 맺은 각 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교육과 미디어 콘텐츠 연구, 운영 자료 및 시설 등을 상호 공유하며 영상물에 대한 청소년의 주체적인 영상물 이용 문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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