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아프간 청소년에 교육 프로그램 지원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1. 10. 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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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여수에 온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 중 유아 및 학령기 청소년 195명을 대상으로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11월10일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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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충북혁신도시에서 여수로 이동한 27일 오후 전남 여수시 오천동 해양경찰수련원 정문 출입 통제소에서 법무부 관계자들과 여수시민들이 입소를 환영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프랑을 들고 손을 흔들며 환영하고 있다. 여수=사진공동취재단


전남도교육청이 여수에 온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 중 유아 및 학령기 청소년 195명을 대상으로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11월10일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여수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국어를 중심으로 심리·상담, 예술, 창의·융합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환영메시지를 통해 "아프간에서 온 어린이·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 머무르는 동안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기를 바란다"며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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