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학생·외국인 돌파감염 등 44명 확진..누적 7782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지역 사회 감염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9명, 타지역 감염 유입도 5명이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전날 학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원구의 한 중학교에서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현재까지 사망자 81명을 포함해 모두 7782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취약한 학생.외국인 각 12명 포함, 돌파감염도 15건 확인
청주서 중학교 5명 집단감염, 청주 한 요양원.보은 모 병원 관련 돌파감염 확인
2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을 앞두고 백신 미접종자 감염과 돌파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18명, 충주·음성 각 8명, 보은 4명, 진천 3명, 제천 2명, 괴산 한 명 등 모두 7개 시·군에서 4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이틀 동안 2~30명대로 눈에 띄게 줄었던 확진자가 또다시 40명대까지 늘어난 것이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지역 사회 감염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9명, 타지역 감염 유입도 5명이 발생했다.
그동안 지역에서 확산세를 주도했던 학생과 외국인이 각각 12명이었고 돌파감염 사례도 무려 15건에 달했다.
청주에서는 전날 학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원구의 한 중학교에서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보은에서는 이미 직원 3명이 확진된 한 병원을 고리로 환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4명이 신규 확진되기도 했다.
기존 집단감염의 여파도 계속돼 청주 모 고등학교 관련 한 명(누적 10명), 요양원 관련 2명(누적 40명), 충주 육가공 업체 관련 2명(누적 25명), 음식점 관련 2명(누적 11명), 외국인 모임 관련 한 명(누적 8명), 음성 콘크리트 제조업체 관련 한 명(누적 24명), 사료 제조업체 관련 한 명(누적 18명), 유리 제조업체 관련 한 명(22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현재까지 사망자 81명을 포함해 모두 7782명으로 늘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탈원전 유지하며 탄소감축시 전기요금 120%인상"
-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 역대 최고…"아파트값 급등 영향"
- [칼럼]노태우 전 대통령 엇갈린 평가 속 '국가장'으로 결정
- 靑 "文대통령 일정 조정하려 했으나 불가피, 조문 계획 없다"
- [영상]전두환 비석 밟았던 이재명 故노태우 조문 "최소한의 노력 평가"
- 이재명-추미애 회동…秋, 명예선대위원장 수락
- [영상]누리호가 찍은 발사 장면 보니…"1개 빼고 모두 정상적"
- 얀센 접종자 돌파감염 10만 명 중 266명…30대 가장 많아
- 전자발찌 훼손 후 사라진 전과 35범…전격 공개수배
- 아파트 공사현장서 날아온 돌에 '날벼락'…유리창 깨지고 차량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