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용호씨, 부산서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 당해

이유진 기자 2021. 10. 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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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기자 출신으로 유명인사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다 돌연 활동을 중단한 유튜버 김용호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김용호씨를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인 측 조사를 마치고 김씨에 대해 출석요구 중인 상태다.

한편 지난 8월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며 돌연 활동을 중단한 김씨는 최근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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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씨 (김용호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연예부 기자 출신으로 유명인사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다 돌연 활동을 중단한 유튜버 김용호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김용호씨를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최근 피해자 A씨는 지난 2019년 7월 해운대구 한 음식점에서 김씨에게 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측이 고소장과 함께 제출한 당시 영상에는 김씨가 A씨와 신체를 접촉하려는 등의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인 측 조사를 마치고 김씨에 대해 출석요구 중인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세부적인 수사 내용은 관련 규정에 따라 알려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며 돌연 활동을 중단한 김씨는 최근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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