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홀리뱅 우승 축하..대한민국 댄서, 이미 흥했어야" [전문]

이덕행 기자 2021. 10. 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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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우승팀 홀리뱅을 향한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재범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나온 모든 댄서분들은 방송으로 화제된 게 아니고 이미 흥했어야하는 분들이다"라며 "대한민국 댄서들 이제 제대로 알아줄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홀리뱅과 오랜 사이 호흡을 맞춰온 박재범은 '맨오브우먼' 미션에 댄서로 참여하며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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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박재범 인스타그램
가수 박재범이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우승팀 홀리뱅을 향한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재범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맨 오브 우먼' 미션 당시 홀리뱅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우승축하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런 멋있는 댄서 분들이 방송을 통해 사랑을 받는 것도 좋지만 힙합 문화, 스트릿 댄스, 댄서들은 방송 전에도 계속 존재했고 방송이 끝나도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범은 "방송에 나오지 못한 대단한 댄서 분들도 많다. 방송이 끝나도 이 문화를 계쏙 찾아줘야 설자리가 더 생기고 좋은 인재들도 계속 탄생한다. 우리가 먼저 우리 댄서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줘야 한국 댄서분들도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박재범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나온 모든 댄서분들은 방송으로 화제된 게 아니고 이미 흥했어야하는 분들이다"라며 "대한민국 댄서들 이제 제대로 알아줄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허니제이가 이끄는 홀리뱅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홀리뱅과 오랜 사이 호흡을 맞춰온 박재범은 '맨오브우먼' 미션에 댄서로 참여하며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다음은 박재범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우승 축하드립니다!!!

"Venom" 무대 진짜 레전드…하늬 안무 드리랙션 우기 편곡 미쳤고 홀리뱅 맴버들 한명도안빼고 춤 너무 잘춤.…

난 힙합진지충이라 하고싶은말이있어요!

이런 멋있는댄서분들 방송을통해서 많은대중들이 접할기회가생겨서 많은 사랑을받는거 너무 좋지만 힙합 문화/ 스트릿댄스/ 댄서들은 방송 전에도 계속 존재했고 방송끝나고도 계속 존재할 겁니다.

한국에 방송나오지못한 잔짜 대단한 댄서 분들 너무 많고 여러분들이 방송끝나고도 이문화를 계속 찾아줘야 기업들 이 이문화 그리고 이시장에 투자를더하고 댄서분들도 설자리들이더생기고 좋은인재들도 계속 탄생하고 우리가 먼저 우리 댄서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알아줘야 한국댄서분들도 케이팝처럼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알릴수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줘야 이 문화 그리고 시장이 방송으로안끝나고 계속 발전될수있습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나온 모든 댄서분들이 방송 덕에화제된게아니고 이미 흥했어야하는 분들이 엠넷이 감사하게도 플렛폼을 제공했다고 봅니다.

저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댄서들 많이 봤습니다. 대한민국댄서들 이제 제대로 알아줄때 됐습니다. 모두 고생했고 모두 화이팅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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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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