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첫 민관군경 드론영상공유 플랫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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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관·군·경 드론영상공유 운용시스템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국가정보원 지부, 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공군1전투비행단, 소방본부장, 331군사안보지원부대, 민간드론운용단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영상공유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종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광주시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관제센터를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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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시 실시간 영상 종합상황실로 전송..재난대처 효율화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관·군·경 드론영상공유 운용시스템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국가정보원 지부, 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공군1전투비행단, 소방본부장, 331군사안보지원부대, 민간드론운용단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영상공유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종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광주시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관제센터를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사건 발생 시 촬영용 센서를 장착한 드론이 현장으로 즉각 날아가 재난 등 비상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시 종합상황실에 전송한다.
테러, 재난, 통합방위사태 등 국가 위기상황은 물론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 각종 사고 등에 적극 대응해 재난대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용섭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각종 사고 등으로 국가나 지자체의 가장 큰 책무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지키고, 국가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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