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부회장의 선친이자 최근 1주기를 맞은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995년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월에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고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약 5분간 머문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조문에 앞서 이 부회장은 빈소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이 부회장의 선친이자 최근 1주기를 맞은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995년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월 광복절을 앞두고 가석방된 이후 취업제한 논란 등을 의식해 대외 활동을 최소화해왔지만, 장례식장에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월에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고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비록 이 부회장이 대외 활동을 자제해왔지만,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243만5000회분의 모더나 백신과 관련, 대량생산체제 조기 구축을 위해 삼성그룹 내에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직접 진행 상황을 챙겨 온 것으로 전해진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미국 출장을 계획하는 등 향후 대외 행보를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ryupd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회원제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
- '월1억 수입' 국숫집 여사장 실종…혈흔 발견되자, 용의자 "관계하다 코피"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이수민 "비공계 계정서 쓴 욕설 유포돼…어린이 프로그램 오래해 큰 타격"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포토 바이 상순"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2년차에도 신혼 같은 다정함 [N샷]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영상] BTS 지민(Jimin)·송다은, 또 열애설 터졌다…비밀 럽스타? 아미 팬심?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SF 이정후, 어깨 수술 받는다…재활 6개월 '시즌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