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28명 확진..10대 이하가 17명

이시우 기자 2021. 10. 27.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에서 초등학생 등 10대 이하 청소년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에서 같은 반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초등학생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밖에도 자발적 검사 1명 등 10대 2명이 확진돼 이날 확진자 중 10대 이하 청소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신 미접종 연령대서 확진자 늘어나
천안시 선별진료소©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초등학생 등 10대 이하 청소년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17명이 10대 이하 청소년들이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에서 같은 반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초등학생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또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3명, 유치원생 2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자발적 검사 1명 등 10대 2명이 확진돼 이날 확진자 중 10대 이하 청소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천안시는 그동안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져 왔다.

지난 20일 12명→21일 9명→22일 9명→23일 10명→24일 7명→25일 7명→26일 16명이 확진됐다.

반면 이 기간동안 10대 이하 확진자는 20일 4명→21일 2명→22일 4명→23일 5명→24일 3명→25일 6명→26일 8명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백신 미접종 연령대에서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