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28명 확진..10대 이하가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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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초등학생 등 10대 이하 청소년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에서 같은 반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초등학생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밖에도 자발적 검사 1명 등 10대 2명이 확진돼 이날 확진자 중 10대 이하 청소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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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초등학생 등 10대 이하 청소년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17명이 10대 이하 청소년들이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에서 같은 반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초등학생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또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3명, 유치원생 2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자발적 검사 1명 등 10대 2명이 확진돼 이날 확진자 중 10대 이하 청소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천안시는 그동안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져 왔다.
지난 20일 12명→21일 9명→22일 9명→23일 10명→24일 7명→25일 7명→26일 16명이 확진됐다.
반면 이 기간동안 10대 이하 확진자는 20일 4명→21일 2명→22일 4명→23일 5명→24일 3명→25일 6명→26일 8명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백신 미접종 연령대에서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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