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KLPGA 드림투어 상금왕..2022년 1부 투어 진출권도 획득

김도용 기자 2021. 10. 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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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18‧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했다.

윤이나는 27일 경기도 광주의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에서 열린 KLPGA 2021 시즌 드림투어의 최종전 큐캐피탈 파트너스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에서 합계 5오버파 221타로 15위를 마크했다.

윤이나와 권서연을 비롯해 장은수(23‧애니체), 마다솜(22‧큐캐피탈파트너스), 이예원(18‧KB금융그룹) 등 20명이 내년 정규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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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윤이나 (KLPGA 제공) 2021.9.19/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윤이나(18‧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했다.

윤이나는 27일 경기도 광주의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에서 열린 KLPGA 2021 시즌 드림투어의 최종전 큐캐피탈 파트너스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에서 합계 5오버파 221타로 15위를 마크했다.

올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상금 9197만을 획득한 윤이나는 최다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더불어 2022시즌 1부 투어 진출권도 손에 쥐었다.

윤이나는 "2022시즌 정규투어 우승 1회 이상과 신인왕을 목표로 두고 겨울동안 미국에서 전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정규투어에서 자신 있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큐캐피탈 파트너스 왕중왕전에서 정상에 오른 권서연(20‧우리금융그룹)은 상금 3600만원을 손에 쥐며 총 상금 9189만을 기록했다. 1위 윤이나와는 불과 8만5000원 차이다.

권서연은 "지금 이 느낌대로면 내년 정규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겨울 동안 미국에서 쇼트 게임 위주로 훈련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이나와 권서연을 비롯해 장은수(23‧애니체), 마다솜(22‧큐캐피탈파트너스), 이예원(18‧KB금융그룹) 등 20명이 내년 정규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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