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초등학교 발 22명 집단감염..경북 오늘 41명 추가 확진

김홍철 기자,정우용 기자 2021. 10. 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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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천시 22명, 경산시 7명, 구미시 5명, 포항시 4명, 안동시·칠곡군·울진군에서 각 1명 등 신규 확진자 41명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957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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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풍기읍사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영주시 제공)© 뉴스1

(안동·김천=뉴스1) 김홍철 기자,정우용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천시 22명, 경산시 7명, 구미시 5명, 포항시 4명, 안동시·칠곡군·울진군에서 각 1명 등 신규 확진자 41명이 발생했다.

김천에서는 전날 율곡 혁신도시 내 한 초등학교의 학생 3명과 학부모 1명이 확진된 후 이 학교 학생 등 접촉자 전수검사에서 학생 21명과 학부모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를 임시 휴교 조치하고 전교생 57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통보했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7명이 잇따라 감염됐고, 구미에서는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영주 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 확진자의 지인 1명,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 2명이 양성판정됐다.

포항에서는 신병교육대 입소 검사에서 입소자 2명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으며, 프랑스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교도소 입소 검사에서 재소자 1명이 확진됐고, 칠곡과 울진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씩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9571명으로 집계됐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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