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개막

강정태 기자 2021. 10. 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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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27일 전국 각 지역의 도시재생 성과와 미래 도시모습을 엿볼 수 있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가 개막했다.

국토교통부와 창원시·경상남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등의 공동주체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52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지방공기업, 도시재생 전문기관, 민간기업에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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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의 도시재생 성과와 미래 도시모습 전시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에서 27일 전국 각 지역의 도시재생 성과와 미래 도시모습을 엿볼 수 있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가 개막했다.(창원시 제공)© 뉴스1

경남 창원에서 27일 전국 각 지역의 도시재생 성과와 미래 도시모습을 엿볼 수 있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가 개막했다.

국토교통부와 창원시·경상남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등의 공동주체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52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지방공기업, 도시재생 전문기관, 민간기업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마산해양신도시 1만200㎡ 규모의 행사장에 현재까지 추진해온 도시재생의 성과와 미래의 도시 모습을 전시하고 홍보한다.

창원시 홍보관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체험과 창원시 도시재생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한다. 행사기간내 1일 2회(오전 11시~11시30분, 오후 2시~2시30분)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

박람회와 연계해 ‘도시재생 뉴딜을 넘어 함께, 새롭게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제4차 도시재생정책포럼’을 이날 오전10시30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했다.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등 전국 6개 지자체장과 한국도시재생학회 우신구 회장 등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토론을 했다.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28일부터는 도시재생국제컨퍼런스,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1700명 이하의 인원으로 박람회장을 동시 관람가능하며,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활용하여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박람회는 마산해양신도시에서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하는 마산국화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려 박람회를 찾는 이용객은 국화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조성된 해양공원까지 볼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시재생 1번지’ 창원에서 수도권외 지역 처음으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으로 대한민국의 도시재생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창원시 제공)© 뉴스1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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