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2차 공공기관 무산 맹비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7일 김부겸 총리가 전날 경북 안동서 열린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축사를 통해 현정부 임기내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힌데 대해 맹비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혁신도시 시즌2'는 결국 선거 전략용 구호임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7일 김부겸 총리가 전날 경북 안동서 열린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축사를 통해 현정부 임기내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힌데 대해 맹비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혁신도시 시즌2'는 결국 선거 전략용 구호임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은 그동안 수도권 122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추가 이전하겠다고 여러차례 선언했다"고 지적하고 "심지어 지난 총선에서도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되새김질하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비수도권 지방민의 기대심을 부풀리기 급급했고, 총선 전략으로도 활용했다"고 꼬집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대전·충남을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과 기존에 있던 중기청 세종 이전은 '꿩주고 알로 받는' 실로 통탄할 일"이라며 "대전시장과 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정치인들이 보여준 행태는 역겨운 쇼 일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전에 변변한 국책 사업하나 유치하지 못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치적 자랑을 일삼는 대전시장과 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정치인들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지역민의 실망과 환멸 뿐임을 명심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지나가려면 통행료 내" 빨간끈으로 길 막은 中여성, 결국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