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득표율' 발롱도르 팬심은 메시..벤제마-레반도프스키가 후순위

박지원 기자 2021. 10.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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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심은 리오넬 메시에게 향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스카이벳'은 발롱도르는 메시가 수상하리라 전망했다.

TOP7은 순서대로 메시(1/2), 레반도프스키(5/1), 조르지뉴(5/1), 더 브라위너(12/1), 캉테(12/1), 호날두(16/1), 살라(33/1)였다.

메시가 34%로 1등이었고, 카림 벤제마(26%),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1%)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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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팬심은 리오넬 메시에게 향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발롱도르 후보 30인이 공개됐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잡지인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상으로, 지난 1956년부터 진행됐다. 매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전해지는 발롱도르는 축구계 최고 권위와 영예로 여겨진다.

최다 수상자에 빛나는 메시(6회)와 그 뒤를 쫓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는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라이징 스타인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 페드리가 대열에 합류했고,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와 앙리 들로네(유로 우승)를 차지한 조르지뉴, 리그 41골을 터뜨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당당히 후보 안에 들었다.

더불어 올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도 눈에 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10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경기 5골을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 그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경기 9골 7도움, UCL 2골 1도움을 올린 카림 벤제마다. 이들은 현재 '축신 모드'로 유럽 무대를 폭격하고 있다.

특히 메시의 수상이 주목된다. 메시는 앞서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에 주인공이 된 바 있다. 만약 이번에도 수상하게 된다면 '7회'라는 넘볼 수 없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메시는 화려한 2021년도를 보냈다.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해당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MVP), 득점왕, 도움왕을 모두 휩쓸었다. 또한,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30골), 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UCL 3골을 기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스카이벳'은 발롱도르는 메시가 수상하리라 전망했다. TOP7은 순서대로 메시(1/2), 레반도프스키(5/1), 조르지뉴(5/1), 더 브라위너(12/1), 캉테(12/1), 호날두(16/1), 살라(33/1)였다.

팬심도 메시였다. 스페인 '마르카'는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2021 발롱도르 수상자 투표를 진행했다. 메시가 34%로 1등이었고, 카림 벤제마(26%),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1%)가 뒤를 이었다.

메시가 수상하기 위해선 남은 기간 스퍼트를 내야만 한다. 현재 적응기로 인해 프랑스 리그앙에서 득점이 없다. 이것이 메시의 유일한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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