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를 잇는 인테리어 열풍에 맞춤형 인테리어 선보인 '상언디자인'

고성송 기자 2021. 10.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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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 시장 역시 성장하고 있다.

상언디자인은 이러한 콘셉트에 맞게 한국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옥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해당 공간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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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 시장 역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주거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오피스, 상업시설 인테리어까지 건축 업계가 호황을 누리는 추세이다.

'LAIA(라이아)' 외관 (이미지제공 : 상언디자인/오피피엘)

최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한옥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다. 북유럽 인테리어,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와 같은 서양 인테리어보다 전통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한옥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옥 콘셉트의 매장들이 하나둘씩 늘어가는 가운데, 애견 펜션이 대표적인 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한 스페인 브랜드 '마시모두띠' 의 경우 전 세계 800여 개 매장 중 최초로 전통 한옥 인테리어를 차용했다.

한옥 인테리어로 각광받고 있는 와인바 'LAIA(라이아)' 역시 서양의 와인과 한옥 인테리어가 합쳐진 현대식 한옥 와인바는 오래된 한옥을 리모델링 하여 탄생하였다. 

와인바 인테리어를 진행한 (주)상언디자인의 하상언 대표는  "50년이나 된 전통 가옥을 리모델링 하며 처음에는 차라리 신축을 하는 편이 낫겠다"라고 생각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양과 서양의 조화가 이루어진 한옥 와인바를 재탄생 시킬 수 있어서 성취감이 남달랐던 현장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모습  (이미지제공 : 상언디자인/오피피엘)
'서울한방진흥센터' 모습  (이미지제공 : 상언디자인/오피피엘)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 보제원' 은 다양한 웰빙 한방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상언디자인은 이러한 콘셉트에 맞게 한국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옥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해당 공간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켰다. 

하상언 대표는 "작업을 진행할 때마다 건축주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3D 디자인 제안을 하며 철거 모습부터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소통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다양한 공간을 새롭게 창조해  토털 건축 · 인테리어 업계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로 많은 산업들이 타격을 받은 와중에 상언디자인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훈 씨가 아내를 위한 인테리어 이벤트가 전파를 타며 상언디자인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고성송 기자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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