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최태원 회장, 노소영 관장이 맞아
박윤구 2021. 10. 27. 17:57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 일정을 다소 늦추고 27일 오전 10시 28분께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최 회장은 빈소에 10여 분간 머물렀다. 빈소에서는 상주인 노 관장을 비롯해 세 자녀들이 최 회장을 맞이했다. 최 회장은 "마음이 상당히 아프다"며 "(고인께서) 오랫동안 고생을 하셨는데 아무쪼록 부디 영면을 잘하실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유족들에게 특별히 전한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이라고 답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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