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다큐 '한창나이 선녀님', 파죽지세 '역주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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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이 파죽지세의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시작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창나이 선녀님'은 26일 현재 박스오피스 8위에 올라 전날의 24위에서 무려 16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에서 홀로 살아가는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일상을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는 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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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창나이 선녀님’은 26일 현재 박스오피스 8위에 올라 전날의 24위에서 무려 16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또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를 차지하며 힘을 발휘하고 있다.
20일 개봉해 상영 2주차를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관객 입소문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에서 홀로 살아가는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일상을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임 할머니는 남편의 유언을 따라 한글을 배우고 노년의 새로운 삶을 위해 집을 지어가는 과정을 좇아 따스한 희망을 전하는 작품이다.
실제 관람객들의 영화 관람 후 평가를 반영하는 CGV 골든에그지수 역시 99%를 달성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9.73점의 평점을 얻었다.
관객들은 영화의 연출과 스토리, 영상미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워낭소리’ 이후 부모님이 참 그리워지는 영화”(CGV_보***) 등 관객의 호평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영화는 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개봉 후에는 단체 관람 문의도 쏟아지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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