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 강화

김경태 2021. 10. 27.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27일 전국 5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 글로벌 반도체 소부장 특화 클러스터 조성 ▲ 수요(기업)와 연계한 테스트베드 지원으로 기술개발 기간 단축 ▲ 특화단지 운영을 위한 추진단 지원 확대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육성계획에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27일 전국 5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에서 이런 내용의 단계별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용인시 제공·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 글로벌 반도체 소부장 특화 클러스터 조성 ▲ 수요(기업)와 연계한 테스트베드 지원으로 기술개발 기간 단축 ▲ 특화단지 운영을 위한 추진단 지원 확대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육성계획에 담았다.

우선 반도체·소부장 산업 집적화, 차별화된 스마트 산업단지 운영, 상생협력의 자족도시 건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재-부품-장비에 이르는 완결형 밸류체인(가치사슬)을 만들고 특화단지 추진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기관과 협력 체계도 다질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연구지원사업단'을 확대 개편해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한 특화단지 추진단은 수요·공급 기업, 기업·전문가(연구기관·대학) 간 긴밀한 연대·협력으로 기술강국 실현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이번 추진전략을 토대로 2030년까지 '글로벌 초격차 반도체 강국'을 실현하는 데 한몫하겠다는 방침이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반도체 생산 중추 기지이자 기술 허브"라며 "반도체 소부장 수요·공급 기업의 수평적 협력 생태계를 확립하고 완결형 글로벌 공급망(GVC)을 구축해 반도체 산업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kim@yna.co.kr

☞ 빈소 지킨 딸 노소영…조문 온 최태원과 '조우'
☞ "악, 이게 뭐야"…아파트단지 배수구서 악어 기어나와
☞ "죽어도 못 보내" 새끼 잃은 어미 개의 절규
☞ 빨리 산에 오르려고 개인 펜션 부지로 들어갔다가…
☞ '가세연' 유튜버 김용호,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경찰 수사
☞ 힐러리 전 보좌관 "미 상원의원에게 성추행 당해"
☞ 의자 집어던지며 "X 같은 X"…밥 먹던 손님 왜 행패?
☞ 말싸움 끝에 부인상 중인 매제 때려 숨지게 한 60대
☞ 가수 박군 성추행 의혹…"사실무근" 법적대응 나서
☞ 노태우 前대통령 부고 소식에 전두환 前대통령 반응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