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불가리스 논란' 남양유업 세무 조사

홍다영 기자 2021. 10.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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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불가리스 사태' 등으로 논란이 불거진 남양유업(003920)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국세청이 방문한 것은 맞지만 조사 목적과 내용 등은 모른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국세청이 홍원식 회장 일가의 회사 자금 유용 혐의, 불가리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 과장에 따른 주가 조작 논란 등과 관련해 조사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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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남양유업 본사 입구의 간판. /연합뉴스

국세청이 ‘불가리스 사태’ 등으로 논란이 불거진 남양유업(003920)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와 서울의 영업소 2곳을 조사했다. 국세청의 이번 남양유업 세무 조사는 4~5년마다 하는 정기 세무 조사가 아닌 특별 세무 조사로 전해졌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국세청이 방문한 것은 맞지만 조사 목적과 내용 등은 모른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국세청이 홍원식 회장 일가의 회사 자금 유용 혐의, 불가리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 과장에 따른 주가 조작 논란 등과 관련해 조사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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