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막아라"..김해시 출입통제 행정명령 내리며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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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최근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지속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장 차단방역을 강화하고자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 최근 출입통제 행정명령 10건, 가금농장 추가 방역기준 공고 5건, 철새도래지(화포천)의 가금관련 축산차량과 종사자 출입통제 구간을 설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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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최근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지속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장 차단방역을 강화하고자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 최근 출입통제 행정명령 10건, 가금농장 추가 방역기준 공고 5건, 철새도래지(화포천)의 가금관련 축산차량과 종사자 출입통제 구간을 설정해 운영 중이다.
행정명령 주요 내용은 축산차량·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의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 소독, 가금농장 내 사람과 차량 출입통제, 살아있는 가금류의 전통시장 내 유통금지 등이다.
시는 누리집, SMS, 현수막 등을 활용해 형정명령 등 차단방역 수칙을 지속 홍보 중이며 가금농장과 관련업체 등 축산시설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또 고병원성 AI 살처분 예비인력 78명을 확보해 계절 독감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유사 시 현장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달 중 농가 자체 차단방역을 위해 가금농가 667호에 생석회 5t, 소독약 1081ℓ도 배부할 예정이다.
정창동 김해시 축산과장은 "매년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가 방역의식이 필수적으로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행정명령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시청 축산과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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