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추정 남성, 울산시청 옥상 투신 시도.. 경찰과 대치중

최수상 2021. 10. 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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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 46분께 울산시청 구관 8층 옥상에 정체불명의 한 남성이 올라가 1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 중이다.

울산시청 구관은 전체 8층으로 구성돼 있다.

이 남성은 전화통화를 하는가 하면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119구조대원들을 향해 물병을 던기기도 했다.

경찰은 50대 중반, 남성이 집주변 아파트 공사관련해 소음이 심해 시청 및 구청에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해결되지 않자 주취상태에서 옥상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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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투신 우려 에어매트 설치
27일 울산시청 구관 8층 옥상에 한 남성(노란 점선 안)이 올라가 난간에 서있다. 40분 넘게 경찰과 대치 중인 이 남성은 난간 좌우로 오가며 전화통화를 하고, 물병을 아래로 던지기도 했다. 요구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7일 오후 4시 46분께 울산시청 구관 8층 옥상에 정체불명의 한 남성이 올라가 1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 중이다. 울산시청 구관은 전체 8층으로 구성돼 있다.

119구조대가 투신을 우려해 건물 바깥 바닥에 에어배트를 설치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 남성은 전화통화를 하는가 하면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119구조대원들을 향해 물병을 던기기도 했다.

경찰은 50대 중반, 남성이 집주변 아파트 공사관련해 소음이 심해 시청 및 구청에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해결되지 않자 주취상태에서 옥상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위기협상팀 4명이 투입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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