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확대..2개동 추가

이은파 2021. 10. 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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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신관동과 월송동에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한다.

공주시는 2019년 충남 최초로 도입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내년에 이들 2개 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지역 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공주시에서는 정안면장 등 총 5명의 읍·면·동장이 주민추천제를 통해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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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신관동과 월송동에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한다.

공주시는 2019년 충남 최초로 도입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내년에 이들 2개 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지역 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말까지 주민추천제를 통해 신관동장과 월송동장을 선발, 내년 1월 정기인사 때 임용할 계획이다.

동장 추천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명과 지역대표 10명 등 40명으로 구성된 주민추천위원이 한다.

신임 동장에게는 근무 기간 2년 보장과 함께 지역개발사업 예산 2억원 추가 지원, 직원 인사에 대한 제청권 등이 부여된다.

지금까지 공주시에서는 정안면장 등 총 5명의 읍·면·동장이 주민추천제를 통해 임용됐다.

김정섭 시장은 "읍·면·동장 인사권을 주민에게 위임하면서 주민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주민추천제 시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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