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호 DB그룹 회장, 친환경 캠페인 동참

박재영 2021. 10.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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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호 DB그룹 회장(사진)이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올해 1월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나가자는 취지로 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를 다짐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27일 DB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라며 '일회용 컵 줄이고(Go), 에코 컵 사용하고(Go)'를 메시지로 제시했다. 에코 컵은 옥수수 전분 등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인 생분해플라스틱(PLA)과 천연섬유 등으로 만든 재사용컵이다.

DB그룹은 환경·책임·투명경영(ESG)의 한 축으로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쳐 왔다. DB손해보험은 2019년 국내 금융업 최초로 탈석탄금융을 선언했으며, 친환경 에너지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왔다. 환경부와 함께 위험물질 취급 시설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인 환경책임보험을 개발하는 등 지난해에만 660만건의 ESG 연계 보험상품을 판매했다. 앞으로도 지구 온난화와 같은 온실가스 효과를 줄일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상품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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