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아파트매매, 전세가 상승률 전국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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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조사 결과 충북의 10월 세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33% 올라 수도권인 인천과 경기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충북의 아파트 전세가격도 10월 세째주에 0.31% 올라 전국평균인 0.18%를 두배 정도 웃돌며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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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조사 결과 충북의 10월 세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33% 올라 수도권인 인천과 경기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제천시 지역이 하소동, 장락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급등하며 0.55% 올랐고 충주는 연수동, 교현동을 중심으로 0.4% 올랐다.
아파트 매매가 고공행진이 청주에 이어 제천, 충주, 음성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규제조정지역으로 묶여 있는 청주는 올들어 지난주까지 아파트매매가격이 10.8% 올라 지난해보다 75%나 인상되는 등 규제조정지역 지정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충북의 아파트 전세가격도 10월 세째주에 0.31% 올라 전국평균인 0.18%를 두배 정도 웃돌며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제천시의 전세가격 인상률은 0.49%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충북의 올해 3분기까지 지가 상승률도 2.41%로 지난해보다1.6배 높아졌고 3분기 토지거래량은 32%가 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아파트와 토지매매가격까지 크게 오르며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고 있다.
더우기 원자재와 유류값, 인건비 인상 등이 계속되고 있어 당분간 도내 아파트 매매와 전세값, 토지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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