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대 할인 게임이 온다.. 롯데아울렛 '메가세일'

29일~11월 7일, 최대 30% 추가 할인

점포 전체를 핼러윈 콘셉트로 연출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롯데아울렛 제공

롯데아울렛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하반기 최대 할인 행사 '메가 세일'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메가 세일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롯데아울렛 최대 행사로, 기존 할인율에 많게는 3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아울렛 전 점포에서 열리는 메가 세일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0일간이다. 몽블랑, 나이키, 아디다스골프, 뉴발란스 등을 비롯해 지난해보다 120여 브랜드가 늘어난 약 33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아울렛 하반기 최대 행사 메가 세일 이미지.

지난 9월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옆에 개장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겐조, 포워드 등 의류를 추가 20% 할인 판매하는 'GFR 아울렛 패밀리 세일'을 준비했다. 파주점은 '타미힐피거 특가전'을 통해 아우터와 니트류를 최대 80~9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 김해점은 '인기 스포츠·아웃도어 대전', 롯데몰동부산점은 '럭셔리 프리미엄 패딩 초대회', 아울렛 광교점은 '럭셔리페어 해외명품대전'을 여는 등 점포별로 주력 행사를 차별화했다.

지난 9월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옆에 개장한 타임빌라스 야경. 롯데아울렛 제공

행사 기간에 핼러윈 데이가 끼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점포 전체를 핼러윈 콘셉트로 연출한 기흥점은 이달 30일과 31일 어린이 고객에게 핼러윈 풍선을 선물하고, 대구율하점은 어린이 고객에게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를 증정한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메가 세일의 테마를 '위드 코로나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로 정해 패딩과 아우터 등 겨울 의류 중심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