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열려

경남=노수윤 기자 2021. 10. 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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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가 27일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시재생은 지역을 물리적으로 정비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재생의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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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전국 시군구 150여 개 부스 참여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가운데)와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이 27일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가 27일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최형두·김정호 국회의원, 허성무 창원시장, 윤성원 국토교통부 차관, 김이탁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시재생은 지역을 물리적으로 정비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재생의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혁신과 그린뉴딜을 통한 도시 활성화, 도시재생의 성공사례, 주택정비, 민간참여 등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경남도는 도시재생 참여 주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도시재생 관련 기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남의 18개 시군과 함께 참여한 '경남도 도시재생 사진전'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축한 거점시설과 각종 활동, 도시재생 발자취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행사 동안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 △도시재생 아이디어&UCC영상제작 공모전 △도시재생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 △참가부스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공예 체험으로 △토피어리 만들기 △목공예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한방연고 만들기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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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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