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치의 냉정한 비판, "호날두 플레이 스타일은 구시대적 퇴물"

이인환 2021. 10. 27.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격수 출신의 선배가 골에 집착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판했다.

피터 크라우치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실린 칼럽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플레이는 구시대적"이라고 평가했다.

크라우치는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호날두의 플레이를 지적했다.

9번 출신의 크라우치는 "상황이 변하고 있다. 호날두의 플레이는 논란이 될 것이다"라면서 "과거 빅앤스몰 조합은 사라질 것이다. 현대 축구에 이런 조합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공격수 출신의 선배가 골에 집착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판했다.

피터 크라우치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실린 칼럽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플레이는 구시대적"이라고 평가했다.

호날두는 맨유 이적 이후 프리미어리그(PL) 6경기 3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경기 3골을 넣으며 나름대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14로 심지어 토트넘(승점 15)보다 뒤쳐진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시즌 전 기대치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란 상황.

크라우치는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호날두의 플레이를 지적했다. 그는 정통 9번에 가까운 호날두의 플레이가 구시대적이라 비판했다.

9번 출신의 크라우치는 "상황이 변하고 있다. 호날두의 플레이는 논란이 될 것이다"라면서 "과거 빅앤스몰 조합은 사라질 것이다. 현대 축구에 이런 조합은 없다"라고 지적했다.

크라우치는 "맨체스터 시티나 리버풀 같은 강팀을 보라. 정통 9번 없이도 축구를 잘하고 있다"라면서 "현대 축구는 공격수에게 요구하는 영역이 많아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 축구의 핵심은 압박이다. 자연스럽게 전통 9번의 비중은 계속 작아지고 있다. 현대 축구에서 정통 9번은 유행이 아닌 퇴물"이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