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 극단적 선택 막다 순직한 정연호 경위 흉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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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가 청사 현관에 고 정연호 경위의 흉상을 설치했다.
수성경찰서는 27일 오후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선정된 정 경위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김대현 수성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 보호라는 경찰의 사명을 다하고자 위험을 무릅쓴 고 정연호 경위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경찰 정신에 귀감이 되는 순직 경찰관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경찰영웅을 선정하고 흉상을 건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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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가 청사 현관에 고 정연호 경위의 흉상을 설치했다.
수성경찰서는 27일 오후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선정된 정 경위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정 경위는 지난 2017년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시민을 구하려다 9층 높이에서 추락해 순직했다.
김대현 수성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 보호라는 경찰의 사명을 다하고자 위험을 무릅쓴 고 정연호 경위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은 추도사에서 "대구경찰은 매일 오가며 당신을 만나게 될 것이고 국민의 생명 앞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던 그 용기와 헌신을 배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경찰 정신에 귀감이 되는 순직 경찰관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경찰영웅을 선정하고 흉상을 건립해왔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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