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입화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개장 100일..'예약 완판'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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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입화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별뜨락'이 28일 개장 100일을 맞는 가운데 주말 사전예약 경쟁률이 100:1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입화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별뜨락의 인기가 높은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지만 높은 예약 경쟁률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체험형 숙박시설(산촌수생태계 체험원)을 조성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별뜨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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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입화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별뜨락'이 28일 개장 100일을 맞는 가운데 주말 사전예약 경쟁률이 100:1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11월 별뜨락 사전 예약에는 총 6395명이 응모했다.
사전 예약자 지역 별로는 울산 86.3%, 부산 7.3%, 경남 3.5%, 대구 1.4%, 경북 1.0%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중구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용객들은 Δ밤하늘의 별을 바라볼 수 있는 큰 방 침실의 넓은 창문 Δ아기자기한 소주제 정원 Δ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너른 잔디마당 등 각종 시설과 Δ숲 해설 프로그램을 특히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꼽았다.
별뜨락에 조성된 카라반은 폭 3.2m·전장 10.4m로, 국내에서 가장 큰 이동식 주택이다.
최대 정원 8명(성인 6명, 유아 2명)이 사용할 수 있고 출입문 가까이에 주차 공간이 붙어 있다.
특히 각 호실은 작은 잔디마당과 산울타리로 둘러싸여 있고, 출입구 바로 앞에는 비가 내려도 활동할 수 있는 공간(데크)이 마련돼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입화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별뜨락의 인기가 높은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지만 높은 예약 경쟁률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체험형 숙박시설(산촌수생태계 체험원)을 조성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별뜨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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