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승마 스포츠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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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승마 레저를 통한 스포츠 관광 테마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승마 산업과 북부권 관광 인프라를 접목,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승마를 통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국내 최대 승마 스포츠관광 대표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다양한 승마 체험행사를 활용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소비·스포츠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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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승마 레저를 통한 스포츠 관광 테마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매년 5억 원씩 3년간 최대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익산시는 승마 산업 육성을 위해 가상현실에서 승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승마에 대한 두려움과 진입장벽을 해소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승마 산업과 북부권 관광 인프라를 접목,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승마를 통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국내 최대 승마 스포츠관광 대표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용안면 난포리 용안생태습지공원 인근에 연말까지 공공 승마장을 짓고 있다.
공공 승마장은 109억 원을 투입해 올해 2월 착공했다. 3만9000여㎡ 부지에 실내외 마장, 원형 마장, 승마체험공간, 말산업 체험관 등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용안생태습지공원 인근 억새단지에 16㎞ 길이 승마길도 만든다.
공공 승마장에서는 시민을 위한 승마 체험 행사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용안생태습지공원, 성당포구마을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다양한 승마 체험행사를 활용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소비·스포츠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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