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HDC현대EP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 사업 매각

김철선 2021. 10. 27.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케미칼은 자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폴리 페닐렌 설파이드) 사업을 HDC현대EP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SK케미칼 PPS 사업 조직과 울산 내 PPS 생산시설 일체로, 거래금액은 385억원이다.

SK케미칼은 2013년 PPS 사업에 진출했지만, 섬유용 PPS 판매 부진과 가격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6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 [SK케미칼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SK케미칼은 자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폴리 페닐렌 설파이드) 사업을 HDC현대EP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SK케미칼 PPS 사업 조직과 울산 내 PPS 생산시설 일체로, 거래금액은 385억원이다.

고내열성·내화학성 특성이 있는 PPS는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경량화를 위해 주로 자동차·전기전자 분야에서 금속을 대신해 사용된다.

SK케미칼은 2013년 PPS 사업에 진출했지만, 섬유용 PPS 판매 부진과 가격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6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의 한계와 재무적 부담으로 사업 매각을 추진했다"며 "친환경 소재 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kcs@yna.co.kr

☞ "악, 이게 뭐야"…아파트단지 배수구서 악어 기어나와
☞ 빈소 지킨 딸 노소영…조문 온 최태원과 '조우'
☞ 빨리 산에 오르려고 개인 펜션 부지로 들어갔다가…
☞ '집에 현금 있다' 속여 강간하려다 발차기 한방에 녹다운
☞ 말싸움 끝에 부인상 중인 매제 때려 숨지게 한 60대
☞ 의자 집어던지며 "X 같은 X"…밥 먹던 손님 왜 행패?
☞ '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래퍼 장용준 구속기소
☞ 노태우 前대통령 부고 소식에 전두환 前대통령 반응은…
☞ '날아가는 오토바이' 일본서 개발…어디에 쓰일까
☞ "죽어도 못 보내" 새끼 잃은 어미 개의 절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