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울긋불긋 단풍 옷 갈아입은 단양 보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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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녹색쉼표 충북 단양군의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 보발재가 울긋불긋 단풍 옷을 갈아입고 만산홍엽(滿山紅葉)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보발재는 27일 이른 가을 추위를 이겨내고 아름답게 내려앉은 빨갛고 노란 단풍 옷으로 갈아입었다.
단풍 명소로 떠오른 보발재는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길이다.
지난 22일 열린 제2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시상식에서 '소백산 보발재의 가을풍경'이 사진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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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대한민국 녹색쉼표 충북 단양군의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 보발재가 울긋불긋 단풍 옷을 갈아입고 만산홍엽(滿山紅葉)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보발재는 27일 이른 가을 추위를 이겨내고 아름답게 내려앉은 빨갛고 노란 단풍 옷으로 갈아입었다.
단풍 명소로 떠오른 보발재는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길이다.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도로와 숲 전경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답다.
전망대에서 내려 보는 풍경은 구불구불 도로가 마치 오색단풍 속에 숨어 뱀이 똬리를 튼 듯 보인다. 그 절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아 탄성이 절로 나온다.
가을철이면 자전거와 모터사이클 동호회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2일 열린 제2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시상식에서 '소백산 보발재의 가을풍경'이 사진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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